대구MBC

해외직구 늘었지만 반품 때 관세 환급신청 오류 30%대

최근 몇 년 새 해외 직구가 늘면서 물건을 반품하고 관세를 환급하기 위한 신청이 늘면서 잘못 신청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2022년 해외 직구 물품을 반품하고 환급신청한 건수는 309건으로 2018년 31건과 비교하면 17배나 증가했습니다.그런데 이 가운데 34%인 106건이 잘못 신청된 것으로 나타...

DGB대구은행, 설날 특별자금 5천억 원 대출

DGB대구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5천억 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 대출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출은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로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월 10일까지 이뤄집니다. 업체별 대출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 원까지이며 최대 1.5％ 포인트의 금리 감면도 해줍니다.DGB대구은행은 ...

대구·경북 '깡통전세' 위험 전국에서 가장 높아

전세보증금과 집 매매가격이 비슷한 이른바 깡통전세가 될 위험이 대구와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발표된 주택금융리서치 28호에 실린 주택금융연구원 민병철 연구위원의 '보증금 미반환 위험의 추정, 깡통전세 아파트를 중심으로'란 보고서에 따르면 집값이 2년간 10~20% 하락하면 2023년 하...

[단독] 현대자동차에 '미승인 부속품' 납품 드러나

◀앵커▶1월 5일 단독 보도로 시작하겠습니다.경북지역에 있는 현대자동차의 한 부품 협력업체가 정품이 아닌 미승인품을 사용한 것으로 대구MBC 취재 결과 확인되었습니다.문제의 제품은 헤드라이트와 같은 자동차 전등에 쓰이는 부속품인데요, 소비자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문제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심병...

아파트 분양권 전매 완화, 대구 부동산 시장에는 '미풍'

정부가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완화했지만, 대구 부동산 시장에는 미풍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역 부동산 업계는 이번 조치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 부동산 시장에 변화를 주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오히려 분양권 등 부동산 매물이 늘어나고 투자수요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 아...

2023년 설 차례상 비용, 2022년보다 20% 이상 올라갈 듯

2023년 대구지역 설 차례상 비용이 2022년보다 많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23년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때 대구지역 설 차례상 비용은 29만 5,271원으로 2022년의 24만 4,623원보다 20.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품목별로는 떡국떡 1㎏은 만 원으로 ...

안심전환 대출 신청, 대구·경북도 저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3%대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 신청 마감 결과 전국적으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대구·경북도 신청이 저조했습니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22년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 마감 결과, 7만 4,931건에 신청 금액은 9조 4,787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이는 전체 공급 규모 25조 원의 약 3...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NFT 활용 안경 디자인 거래 플랫폼 구축 나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NFT, 즉 대체불가능토큰기술을 활용한 안경디자인 거래 플랫폼 구축에 나섰습니다.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K-아이웨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이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앞으로 3년간 총 50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안경 디자인을 디지털상에서 가상 제작하고...

경북연구원 "대구 경제성장률 1.6%, 경북 1.1%"

경북연구원이 2023년 대구와 경북의 경제성장률이 2022년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북연구원이 전망한 2023년 대구의 경제성장률은 1.6%, 경북 1.1%로 2022년 대구 2.5%. 경북 2.3%의 절반 수준입니다.이는 기획재정부의 전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1.6%, 한국은행 1.7%, 한국개발연구원과 경제협력개발기구의 ...

대구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 개최

대구상공회의소는 1월 3일 오후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주요 인사들과 상공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2023년에도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위기를 헤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