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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설 차례상 비용, 2022년보다 20% 이상 올라갈 듯

심병철 기자 입력 2023-01-05 11:07:31 조회수 1

2023년 대구지역 설 차례상 비용이 2022년보다 많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23년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때 대구지역 설 차례상 비용은 29만 5,271원으로 2022년의 24만 4,623원보다 20.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품목별로는 떡국떡 1㎏은 만 원으로 작년의 4천 원보다 두 배 반 올랐고, 녹두 1㎏도 2만 원으로 2022년 9,825원에서 두 배 정도 값이 뛰었습니다.

한우 양짓살 300g은 1만 6,563원으로 한 해 전 1만 3,500원보다 22.6% 올랐고 조기도 1마리에 7천 원으로 전년 4천 원보다 75% 상승했습니다.

북어포도 1마리에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20% 올랐고 동태살 1㎏은 만 4천 원으로 2022년 6,500원과 비교해 115% 올랐습니다.

반면 나물과 과일류 값은 2022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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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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