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만평] 소 잃고 외양간 고치거나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 일만은 없어야···
소나무재선충병이 경북 동해안을 따라 빠르게 북상하면서 영덕군은 산림의 65%가 소나무 반출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위기 상황이지만 밀집 피해지가 많고 확산 속도도 빨라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요. 김정두 영덕군 산림보호팀장 "이 방대한 면적을 방제하기에는 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상당히 부족한 부분...
서성원 2024년 02월 16일 -

[만평] 후보자를 뽑기 위해 경선을 치르다니···'격세지감'
보수의 텃밭으로 불려 온 경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후보자조차 배출하지 못한 지역구가 수두룩했지만, 이번 총선을 앞두고는 나서는 후보가 많아 3개 지역구에서는 후보를 뽑는 경선까지 치러야 한다지 뭡니까요.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20~30대, 40대, 50대까지 연령층이 인구 전체 유권자 지형에서 50%를...
서성원 2024년 02월 15일 -

[만평]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했는데 과연 1급수가 될까?
설을 앞두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청렴특별도! 경상북도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청탁과 불공정한 행위를 과감히 없애자'는 내용의 편지를 전 직원에게 돌리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신신당부했다는데요.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역량을 모으고 도정에 집중하기 위해 전제가 되어야 할 것은 바로 ...
서성원 2024년 02월 15일 -

[만평] 국민을 지키는 소방관은 과연 누가 지켜야 하나?
2명의 구조대원이 순직한 문경소방서 119구조대는 사고 당시 정원에 못 미치는 인원으로 운영되다 최근에야 추가로 인원이 배치됐다고 하는데, 경북 도내 다른 소방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지 뭡니까요.30년 넘게 현장을 지킨 퇴직 소방관인 박해근 소방발전협의회장은 "순직 사고가 났을 때마다 '소방공무원의 처우 ...
서성원 2024년 02월 15일 -

[만평] "권력을 다지고···사법적 리스크를 회피하는 데만 몰두해"
제삼지대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의 이준석 공동대표가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바라는 가장 적극적인 정치개혁은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의미 없는 경쟁의 종말'이라고 했는데…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 "알량한 사정 권력으로 자신의 권력을 다지는 것에만 몰두해 온 대통령에게 가장 ...
서성원 2024년 02월 14일 -

[만평]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했지만···
총선을 불과 두 달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회고록 출간 기념 북 콘서트를 열어 이목이 쏠리는 일이 있었는데, 정치적인 의도는 절대 없다며 손사래는 쳤지만 '선거의 여왕'으로 불린 박 전 대통령이 어떤 식으로든 총선에 영향을 주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어요.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엄기홍 교수 "윤석열 대통령에 대...
서성원 2024년 02월 07일 -

[만평] 이재명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총선의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4년 전과 같은 준연동제로 하겠다고 밝혔는데, 자~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하지 못한 점을 사과하면서도 "칼을 들고 덤비는데 맨주먹으로 상대할 수는 없다"며 국민의힘을 겨냥했어요.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
서성원 2024년 02월 07일 -

[만평] '마부정제'라 했거늘 안주하면 뒤처질 수밖에
이차전지는 포항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지만, 전기차 수요 정체와 리튬 가격 하락에다 세계 각국이 배터리 주도권 확보 경쟁까지 벌이며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박규영 포항공대 교수 "'포항에서는 이런 새로운 소재가 나...
서성원 2024년 02월 06일 -

[만평] 보수 텃밭에서 태풍이 될지? 찻잔 속에 머물다 말지?
국회의원 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지난 주말에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보수 정치인들이 즐겨 들르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에서 정책 홍보에 열을 올렸는데, 자~ 후보 공천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합당 논의 등 정당이 안정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어요.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국민의힘에 줄 서야만 정치할 수 있...
서성원 2024년 02월 06일 -

[만평] 대구시 신청사를 두고 벌이는 설전···링에 두 사람이 오른 거 맞아?
총선에 뛰어든 권영진 전 대구시장과 홍준표 현 대구시장이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늦어진 원인을 두고 얼마 전 SNS를 통해 상대를 탓하며 설전을 벌이는 일이 있었는데, 자~ 어제는 재선 도전을 선언한 김용판 국회의원이 이 설전에 합류했다고 해요.김용판 국민의힘 국회의원 "대구시와 갈등을 유발하는 사람, 항로의 암초...
서성원 2024년 0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