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뉴스+] 이재명 "윤 정부 비상경제민생회의, 비상도 경제도 민생도 없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최근 큰불이 난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도 열렸는데요, 이번 화재 피해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민생과 경제 위기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영균 2022년 10월 28일 -

[들어보니] 독을 품은 강, 낙동강 | 빅벙커
낙동강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2022년 낙동강 녹조를 분석했더니 마이크로시스틴이 4천~5천ppb, 최대 5,921ppb까지 나온 겁니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위험한 걸까요?신재호 경북대 응용생명과학부 교수 "1ppb가 뭐냐 하면 10억분의 1이라는 이야깁니다. 독성물질이나 마약 같은 화학물질들은 워낙...
윤영균 2022년 10월 28일 -

[영상+] "지금 놓치면 1년 기다려야" 팔공산 단풍
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최근 쌀쌀해진 기온으로 가을 단풍이 빨리 물들고 있습니다. 오색빛으로 물든 팔공산 단풍 역시 11월 1일이면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10월 27일 팔공산 단풍 모습을 화면에 담았습니다.(영상 장우현)
윤영균 2022년 10월 28일 -

[섬진강시인 김용택]⑦ "아이들은 사색과 명상을 안 해요"
우리 동네 버스는 일곱 시 버스 뿡뿡 빵빵 뿡뿡 빵빵 들어왔다가 뿡뿡 빵빵 뿡뿡 빵빵 나가지마는 어쩔 때는 한 사람도 탄 사람이 없어 뿡뿡 빵빵 뿡뿡 빵빵 부아가 나서 뿡뿡 빵빵 뿡뿡 빵빵 달려가지요 한 번 왔다 한 번 가는 우리 동네 버스는 한 번 왔다 한 번 가는 일곱 시 버스 우리 동네 버스 [서상국 MC]선생님께서...
윤영균 2022년 10월 27일 -

[뉴스+] "텐트 쳐서 영업은 시작···이전에는 시간 걸려"
대구시가 10월 25일 발생한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와 관련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도매시장 안 주차장을 활용해 임시 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를 설치하는 한편 김장철 농산물 출하에 차질이 없도록 온라인 거래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필요하면 긴급생계지원...
윤영균 2022년 10월 26일 -

[섬진강시인 김용택]⑥ "살다 보면 뭔 수가 나요"
오늘도 한 가지 슬픈 일이 있었다 오늘도 또 한 가지 기쁜 일이 있었다 웃었다가 울었다가 희망했다가 포기했다가 미워했다가 사랑했다가 그리고 이런 하나하나의 일들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평범한 일들이 있었다 인생은 짧고 월요일은 길지만 행복은 충분해 중 [서상국 MC]최근에 인생의 순간에서 시...
윤영균 2022년 10월 26일 -

[만나보니]② "정수장에서 매일 마이크로시스틴 검사해야"
낙동강을 원수로 하는 수돗물에서 녹조로 인한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습니다. 낙동강 물 자체에서도, 낙동강 인근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에서도, 낙동강에서 잡힌 물고기에서도, 낙동강에서 1km 이상 떨어진 아파트에까지 공기를 통해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기까지 했습니다. 어떤 위험이 있고, 어...
윤영균 2022년 10월 26일 -

[영상+] "사람 구경 재밌네" 대구수목원 딱새
참새목 딱새과인 딱새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입니다. 몸집은 참새와 비슷하거나 조금 큰데요, 오토바이 헬멧이나 자동차 엔진룸에 둥지를 트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사람과 가까운 곳에서 살면서 천적의 위험을 줄이는 생존방식 때문이라는데요, 벤치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지나가도 날아가지 않고 ...
윤영균 2022년 10월 26일 -

[만나보니] ①"녹조는 생태계 전체에 영향 미치는 문제"
낙동강을 원수로 하는 수돗물에서 녹조로 인한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습니다. 낙동강 물 자체에서도, 낙동강 인근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에서도, 낙동강에서 잡힌 물고기에서도, 낙동강에서 1km 이상 떨어진 아파트에까지 공기를 통해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기까지 했습니다. 어떤 위험이 있고, 어...
윤영균 2022년 10월 25일 -

[섬진강시인 김용택]⑤ "달 좀 쉬게 달 좀 쳐다보지 마세요"
가을이면 은행나무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집 해가 저무는 날 먼데서도 내 눈에 가장 먼저 뜨이는 집 생각하면 그리웁고 바라보면 정다웠던 집 어디 갔다 늦게 집에 가는 밤이면 불빛이, 따뜻한 불빛이 검은 산 속에 깜박깜박 살아 있는 집 그 불빛 아래 앉아 수를 놓으며 앉아 있을 그 여자의 까만 머릿결과 어깨를 생각...
윤영균 2022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