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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물 위를 날다" 김천 부항댐
경북 김천시는 2017년부터 부항댐 일원에 80억 원을 투입해 수변 경관 사업을 했습니다. 둘레길 8km와 250m 정도 길이의 출렁다리 등을 만들었는데요, 특히 두 개의 타워를 왕복하는 집와이어를 통해서는 부항댐 위를 날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영상 제공 김천시)
윤영균 2023년 08월 04일 -

[뉴스+] 주유소 뒤에서 발견된 땅굴의 정체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21억 원어치 석유를 훔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들은 경북의 한 주유소 유류저장소를 빌린 뒤 이곳에서부터 3백 미터 정도 떨어진 국도변 지하에 묻힌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고압호스를 연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석유 121만ℓ, 21억 원어...
윤영균 2023년 08월 03일 -

[글로벌+] '의무 선거' 아르헨티나, 한국 동포 의원 나오나?
아르헨티나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8월에 예비선거를 치릅니다. 예비선거에서 1.5% 미만을 득표하면 본선거에 나갈 수 없는데요, 아르헨티나에서는 만 18세 이상의 국민은 의무적으로 투표를 해야 하는 '의무 선거' 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르헨티나 선거에서는 주목할 만한 후보가 한 명 있는데요, 부에노스아이...
윤영균 2023년 08월 03일 -

[백투더투데이] "만화영화 보러 가자" 1980년대 대구시민회관
대구시민회관의 전신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 문을 연 대구공회당입니다. 1917년에는 대구 최초의 합창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죠. 한국전쟁 중에는 군인극장으로 사용되다가 1975년 공회당 건물을 철거한 뒤 대구시민회관으로 개관했습니다. 당시에는 대구와 경북에서 가장 큰 공연장이었고, 시립예술단의 상주 공연장 역할을...
윤영균 2023년 08월 02일 -

[만나보니] 교권 침해, 학생 인권 조례가 원인?···대구는 조례 없지만 더 심각
최근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거나, 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 등은 현장 교사들이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나 폭력에 무분별하게 노출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란 우려가 지속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학생 인권 향상을 위한 조치들은 지속해 보완·발전돼 교육 현장에 ...
윤영균 2023년 08월 02일 -

[뉴스+] 한밤 소 떼의 '분노의 질주'?
7월 29일 밤 11시 20분쯤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의 도로를 운전하던 신은수 씨는 멀리서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들을 보고 쌍라이트를 켰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소 수십 마리가 도로 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불빛을 보고 소들이 달려오기 시작해 비상 깜빡이를 켜고 후진해 달아났다고 하는데요, 무섭지는 않았...
윤영균 2023년 08월 01일 -

[뉴스+] ③현직 교사 "학생에게 공부하라고 했더니···'아동 학대로 고소하겠어요'"
7월 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2년 차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교사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경험이 부족한 '저년차 교사'뿐 아니라 경력이 20년이 넘는 교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
윤영균 2023년 07월 30일 -

[백투더투데이] "바다로 떠나자" 1979년 고속버스터미널
예나 지금이나 장마철이 끝나면 보통 휴가철이 시작됩니다. 요즘에는 해외로 여행을 가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1970년대에는 부산이나 포항 같은 바닷가에서 휴가를 보내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넷이나 앱을 통한 예매도 할 수 없는 시절이어서 철도역이나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 정...
윤영균 2023년 07월 30일 -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국민학교 운동장
영화에서나 상상할 수 있었던 비극입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던 교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할 곳, 어느 곳보다 즐겁고 행복해야 할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한 반 학생 수가 60명이 넘고, 교실이 부족해서 운동장에서 수업을 하기도 했던 1980년대 국민학교보...
윤영균 2023년 07월 29일 -

[뉴스+] ②현직 교사 "교실 나가는 거 두면 방임, 잡으면 아동 학대"
7월 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2년 차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교사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경험이 부족한 '저년차 교사'뿐 아니라 경력이 20년이 넘는 교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
윤영균 2023년 07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