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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투데이] 1986년 대구 수성구 아파트 370만 원···전셋값은 450만 원?
전국에서 전세 사기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집값 하락으로 집값이 전셋값에 가까워지거나 오히려 집값이 전셋값보다 더 떨어지는 '깡통 전세' 문제가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최근에만 일어난 건 아닙니다. 1986년 대구 수성구의 36.3평방미터 아파트 가격은 370만 원...
윤영균 2023년 05월 24일 -

[만나보니] 다가오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꼭 조사해야 할 것은?
최근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서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정부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 20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문가 1명 등 총 21명으로 시찰단을 구성했고, 5월 22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에서 '시찰'을 할 예정인데요, 5월 21일 일본 출국 전 일본...
윤영균 2023년 05월 21일 -

[영상+] "나 건드리지 마" 대구수목원 어치
까마귀과에 속하는 어치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된 비교적 흔한 텃새입니다. 하지만 예민하고 급한 성격 때문에 도시가 아닌 깊은 산속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대담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사납고 공격성이 강한데요, 도토리 등 나무 열매나 곤충은 물론 다른 새의 알과 새끼까지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2022년 11월 16일 대구...
윤영균 2023년 05월 21일 -

[백투더투데이] "태완아 미안해" 1999년 5월 20일 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 사건
1999년 5월 20일 오전 11시쯤 대구시 동구 효목동에서 당시 7살이었던 김태완 군에게 어떤 남성이 황산을 부은 뒤 달아났습니다. 태완 군은 49일 만에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부실한 초동수사로 비판을 받던 경찰은 결국 범인을 찾지 못했고, 2015년 7월 10일 공소시효가 끝나면서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됐습니다. 이 사...
윤영균 2023년 05월 20일 -

[뉴스+] 경북대 교수·학생들 나섰다···"혐오·차별 용납 못 해"
대구 이슬람 사원 건립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대구 대현동 국민주권침해국민대책위원회'는 5월 20일 대구 도심에서 규탄 대회를 한 뒤 바비큐 잔치를 벌이기로 했는데요,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돼지고기를 금기시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이슬람 사원이 들어서는 곳 근처에 있는 경북대...
윤영균 2023년 05월 19일 -

[글로벌+] '신에너지'가 견인한 중국의 자동차 수출 세계 1위···'대구 우호도시' 염성시의 반응은?
중국이 2023년 1분기 자동차 수출시장에서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107만 대를 수출하면서 2022년 같은 기간보다 58.1% 증가하면서 일본을 앞지른 건데요, 특히 전기차와 같은 신에너지 차량의 매출양이 많았다고 합니다. 중국에는 기아자동차가 진출해 있고 대구의 기아 협력업체들도 100여 곳 들어가 있는 염성(옌청)이라...
윤영균 2023년 05월 18일 -

[뉴스+] 빠르게 전파되는 청소년 마약···"신체적·정신적 피해 더 심각"
2022년 5월 대구의 한 여고생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알고 봤더니 이 여고생은 지인 소개로 마약 판매 차량에 탔다가 필로폰 투약 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필로폰을 투약했고, 한번 마약에 빠져들자 아르바이트 등으로 돈을 벌어 계속 필로폰을 사서 투약했습니다. 검찰이 이 여고생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윤영균 2023년 05월 17일 -

[백투더투데이] "최루탄·화염병 난무했던···" 1989년 5월 18일 대구
5·18 민주화 운동이 43주년을 맞았습니다. 43년 전 대구 5월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보수의 심장' '보수의 섬'이라는 지금의 평가와는 좀 다르게 당시 민주화의 열기는 서울, 대구, 광주 순으로 꼽힐 만큼 대구의 분위기는 뜨거웠다고 합니다. 실제 1980년 5월 10일 대구에 전국 최초로 대학교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
윤영균 2023년 05월 17일 -

[뉴스+] 홍준표 "미분양 대책? 대구시가 할 수 있는 일 별로 없어"
대구·경북의 미분양 주택 수가 전국 미분양 주택의 1/3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3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72,000여 가구, 대구·경북은 22,000여 가구인데요,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1분기에만 2022년 하락 폭의 절반이 넘는 6.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5월 9일에 열린 대구 CEO 포...
윤영균 2023년 05월 15일 -

[백투더투데이] 1981년 5월 14일 경산 열차 추돌 참사
1981년 5월 14일, 지금은 대구 수성구로 편입된 당시 경북 경산군 고산면 매호동 경부선 매호 건널목에서 부산발 서울행 열차가 부산발 동대구행 열차에 들이받혔습니다. 사망자 55명, 중경상 254명이 발생한 참사였습니다. 앞서가던 열차가 건널목 위의 오토바이를 보고 급정거를 한 뒤 열차를 후진하다가 2분 뒤 출발한 ...
윤영균 2023년 05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