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박지원, 대구 찾아 "윤 대통령, 당권 주자들에 '총기 난사'"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월 28일 대구를 방문해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를 두고 "윤 대통령이 당권 주자들에게 '총기 난사'를 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출범 8개월이 지난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총체적 실패이며, 잘한 건 하나도 없다"고 혹평했습니다.대구·경북 정치인 중에 가장 높게 평가하는 사람으로...

윤상현, 김기현 또 직격 "아직도 체육관, 줄세우기 선거?"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아직도 체육관, 줄 세우기 선거인줄 아는가?"라며 김기현 의원을 직격했습니다.윤 의원의 이런 발언은 김기현 의원이 1월 28일 오후 부천 체육관에서 수도권 통합 출정식을 개최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윤 의원은 1월 28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낮 최고 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

국민의힘 "언제까지 이재명 참아줘야 하나"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 대변인은 1월 28일 논평을 통해 "도대체 언제까지 이재명 대표를 참아줘야 하나"라고 밝혔습니다.박 수석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오늘 대장동 게이트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중앙지검에 출석했다"며 "대표 개인의 비리 사건을 수사하는데 ‘법치주의, 헌정질서 파괴’를 운운하고 ‘정적 ...

이재명, "검찰 모든 질문에 서명서로 갈음"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검사의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진술서로 갈음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표는 1월 28일 오전 자기 페이스북에 '검찰 진술서 서문'을 공개했습니다.다음은 진술서 서문 내용입니다."이 사건은 기록으로 남을 것이므로 사건에 대한 진술에 앞서 저...

이재명 검찰 출석, "헌정 파괴, 국가 권력 사유화" "검찰의 검찰에 의한 검찰을 위한 국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월 28일 오전 대장동·위례 사업 의혹에 대해 조사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2021년 9월 대장동 의혹이 처음 불거진 이후 1년 4개월만입니다.이 대표는 조사실로 향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읽었습니다.그는 "이 현장 기억해달라. 윤석열 독재 정권이 헌정질서...

정의당 "중대재해법 1년, 재해 더 늘어···정부 방조하면 안 돼"

정의당 대구시당은 논평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1년 동안 전국의 산재 사망 사고는 611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62건은 대구·경북에서 발생하는 등 재해가 더 늘어났다"고 비판했습니다.이는 솜방망이 처벌과 정부의 개선 의지가 부족한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정의당은 "1년 동안 발생한 산재 사망 사고로 기소된 ...

이준석 "안철수 지원하거나 연대할 계획 없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과의 연대설을 일축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1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언론보도 기사를 링크하며 "축사 내용을 실제로 보면 기사가 이렇게 날 수는 없다"면서 "전혀 안철수 의원을 지원하거나 연대할 계획이 없다. 다시는 이런 기사를 내지 않았으면 한다"고 적었습...

안철수, 김기현 향해 "전 윤심팔이 싫어해"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을 겨냥해 “저는 윤심(尹心) 팔이를 싫어한다고 잘라 말했습니다.안 의원은 1월 27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 의원은 대통령 관저 초대도 받았는데 안 의원은 아직까지 못 가보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

이준석 “많은 것 다시 과거로 돌아갈 것”...‘윤심’에 좌우되는 전당대회 비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월 27일 오후 자기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곧 많은 것이 다시 과거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이는 국민의힘 전당 대회 흐름이 이른바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에 따라 좌우되는 점, 나경원 전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과정 등을 비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이 전 대표는 “누군가가 ...

김의겸 "김건희 또 주가조작 혐의"···대통령실 "허위 사실 유포 책임져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1월 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가 가야 할 곳은 파티장이 아니라 검찰청"이라고 밝혔습니다.김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가 또 다른 주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기술' 작전주"라면서 "법정에서 그것도 검사의 입을 통해 김건희 여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