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김의겸, "한파보다 무서운 '민생 무지''수사 외길' 윤석열 정부"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1월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설 민심은 물가 걱정․윤 대통령의 말폭탄 걱정인데, 여당은 오직 ‘윤심’ 뿐"이라고 직격했습니다.이어 "이번 설은 계속되는 고물가에 명절 밥상은 조촐해졌고, 부쩍 오른 난방비 걱정 때문에 가족들이 모였지만 마음껏 보일러도 올리지도 못한 집이 부지기수"라...

속보] 나경원, 25일 전당대회 출마 입장 발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1월 25일 국민의힘 전당 대회에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공식 발표하기로 했습니다.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사과 이후 잠행을 이어온 나 전 의원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이회창 총재 등 정치권 원로들을 만나 고견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나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하면 ...

박지원, 尹 향해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는 우리 이야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우리 설 밥상에서 민생 경제가 밀리고 정치가 완전 장악한 일이 언제 있었던가"라고 물으며 침체된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촉구했습니다.박 전 원장은 1월 24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온통 친윤 반윤,나경원, UAE의 적은 이란, 이재명 등등 정치 문제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상현, 김기현 겨냥해 "여성 군사기본훈련은 젠더 공약, 정치적인 표현?"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여성 군사 기본 훈련 도입 필요성을 주장하며 관련 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한 김기현 의원을 직격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1월 24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김기현 의원은 당 대표 정책 공약으로 내세운 여성 군사 기본 훈련 도입을 위한 1호 법안으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설 명절...

김기현 "尹 실용 외교 엄지 척..文 이념 종속, 반쪽짜리 외교 비판"

국민의힘 유력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외교 전략을 반쪽짜리라고 비판하면서 윤 대통령의 외교 전략을 경제적 실용 외교라고 치켜세웠습니다.김기현 의원은 1월 24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을 "이념 버리고 실용 외교 새 지평 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김 의원은...

김건희 여사, '조용한 내조' 끝내고 '국정 내조' 본격화?

사진 제공 대통령실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 집권 2년 차를 맞아 활발한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이를 두고 '조용한 내조'를 끝내고, 영부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거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의 계묘년 설 인사 영상에서, 김건희 여사는 "소외된 이웃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어 나갈 ...

유시민 "나경원의 죄는 '친윤' 아니라는 것···유승민 죄는 윤 대통령의 무속적 세계관 노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나경원 전 의원의 갈등과 관련해 "나 전 의원의 죄는 확실한 '친윤(친 윤석열)'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윤심을 내세우는 김기현 의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실에 무혈 입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유 전 이사장은 1월 23일 인터넷 매체 '민들레'에 기고한 칼럼 '왜 ...

김기현 "여성 민방위 훈련은 필수 생존 교육···이대남 겨냥 아니야"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나선 김기현 의원은 연일 여성에 대한 군사 기본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김기현 의원은 1월 23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여성 민방위 훈련'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필수 생존 교육"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김 의원은 "어제 저는, 몇 달 전에 먼저 발표했듯이, 여성들의 기본 군사교육을 위한 '민방위...

홍준표 "가진 자 증오하지 않고 못 가진 자 홀대하지 말아야···진영 논리 그만"

홍준표 대구시장은 "가진 자를 증오하지 않고 못 가진 자를 홀대하지 않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홍 시장은 1월 23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진영으로 쫘악 갈려져 옳고 그름이 진영 논리에 의해 지배되는 비정상적인 세상은 이제 종지부를 찍었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어 "수양버들 리더십...

이재오 "나경원 비판 초선의원들, 깡패들이나 하는 짓···공천 주면 안 돼"

국민의힘 이재오 상임 고문은 당내 초선의원 50명이 나경원 전 의원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깡패들이나 하는 짓"이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이재오 상임 고문은 1월 23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초선들이 (성명을) 내면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 당이 하나가 되자고 건강한 이야기를 해야지, 특정인을 공격하고 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