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늘어난 공사비 갈등에···대낮 몸싸움까지
◀앵커▶공사가 끝나고 준공까지 했는데 입주를 못 하는 아파트가 있습니다.늘어난 공사비를 누가 부담할지를 두고 시공사와 아파트 조합 측이 갈등을 빚으면서 몸싸움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조합원들은 잔금까지 다 치르고도 길바닥에 나앉을 판이라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지만, 시공사 측의 대응은 강경합니다. 무슨 일인지, ...
손은민 2023년 08월 03일 -

[심층] "열쇠 달라" vs "돈 더 내야"···신축 아파트 앞에서 벌어진 몸싸움
"열쇠 달라! 열쇠 달라! 열쇠 달라!"이제 막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 앞에서 대낮 밀고 밀리는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정문 출입구 앞에서 '내 집에 들어가겠다'는 재개발 아파트 조합원들이 밀어붙이고, 시공사 측 직원들이 못 들어오게 필사적으로 막았습니다.70~80대 어르신들이 밀려 넘어지거나 뙤약볕에 쓰러지기...
손은민 2023년 08월 03일 -

2세 비상계단 난간 추락사···호텔 관계자 2명 입건
지난 4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비상계단 난간 틈 사이로 2세 여아가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대구 수성경찰서는 호텔 측 시설 관리 책임자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경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사고가 난 계단의 난간 사이 간격은 '10cm 이하여야 한다'는 국토부 기준보다 넓은 1...
손은민 2023년 08월 03일 -

대구·경북 곳곳에 열대야…낮에도 최고 37도 찜통더위
대구와 경북 전역에 일주일 넘게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8월 3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7도, 안동 25.1도, 포항 28도 등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곳곳에서 나타났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36도, 영천·경산 37도 등 33~37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내륙을 중심으...
손은민 2023년 08월 03일 -

경북서 고령자 온열질환 구조 잇따라
8월 2일 밤 9시 반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서 80대 여성이 집 주변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소방 당국은 열사병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8월 2일 낮 2시 50분쯤에도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낚시하던 70대 남성이 전신 쇠약을 호소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오전 10시 50분쯤에는 ...
손은민 2023년 08월 03일 -

대구 수성구, 신청사 본격 추진···"2029년 이전 목표"
대구 수성구가 2029년 이전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합니다.구비와 시비 총 5억 원을 들여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청사 이전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하고, 2025년 사업 시행사를 선정해 2029년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이번 용역에는 2021년 용역 때 추려진 후보지 4곳을 검증하고 적정 규모 분석과 기존 청...
손은민 2023년 08월 02일 -

이어지는 폭염···목요일도 대구·경북 낮 최고 37도
대구·경북 전역에 일주일 넘게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수요일인 8월 2일도 낮 기온이 37도 가까이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달성군 하빈면 36.7도, 경산 하양 36.5도, 포항 35.2도 등을 기록했습니다.내륙을 중심으로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
손은민 2023년 08월 02일 -

경북 영천서 70대 밭에서 숨져…온열질환 추정
8월 1일 오전 11시 반쯤 경북 영천시 화산면의 한 밭에서 70대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발견 당시 체온은 39도였는데, 소방 당국은 온열질환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7월 31일 밤 8시 반쯤에도 경북 성주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9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소방청 통계 기준, 지난 2...
손은민 2023년 08월 02일 -

대구·경북 낮 최고 32~37도 '폭염'…내륙 오후 한때 소나기
대구와 경북 전역에 일주일 넘게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8월 2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5~60mm이고,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수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3.9도, 안동 24.1도, 포항 25.4도 등을 기록했습니다.낮 최고 기...
손은민 2023년 08월 02일 -

폭염 일터서 맨몸으로···권고뿐인 지침
◀앵커▶8월 1일 대구와 경북은 한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펄펄 끓는 무더위에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또 나왔습니다.이렇게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스팔트 위에서, 맨홀 속에서 맨몸으로 버티며 일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는데요,정부의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는 '권...
손은민 2023년 08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