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구름 많고 일교차 커···경북 서부 내륙 소나기

화요일인 9월 12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구름이 많다 밤부터 흐리겠고,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5~20mm이고,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도 동반하겠습니다.화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안동 30도 등 28~30도까지 오르며 덥겠고 밤엔 기온이 떨어지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경북 경산 공장서 20대 외국인 노동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

9월 11일 오후 8시 반쯤 경북 경산시 와촌면의 한 유리 공장에서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습니다.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노동자는 지게 발에 실린 물건 위에 올라타 있다 아래로 넘어지면서 이동하는 지게차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지게차 운전자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구미 섬유공장 화재···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에서도 불

성주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물차 화재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9월 11일 오전 10시쯤 경북 구미시 시미동의 한 섬유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공장 직원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소방 당국은 기계에서 튄 불꽃이 섬유 제품에 옮겨붙으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11일 오전 10...

경북 경찰 "2023년 상반기 112 신고, 2022년보다 22%↑"

경북경찰청은 2023년 8월까지 접수된 112 신고가 70만 8,000여 건으로, 2022년 같은 기간 57만 7,000여 건보다 22.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8월 한 달 동안 8만 7,000여 건의 신고가 집중됐는데,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재난 신고가 2022년 같은 기간 2건에서 470여 건으로 급증했습니다.마약류 범죄 신고도 7건...

경북경찰, 전국조합장 선거 관련 132명 송치···4명 구속

경북경찰청은 2023년 3월 치러진 제3회 전국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183명을 단속하고 이 중 132명을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132명 가운데 14명이 당선자였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조합장 후보자와 대의원 등 4명은 구속됐습니다. 금품과 향응 등 제공이 161명, 88%로 대...

대구·경북 낮 최고 27~32도…경북 동부 내륙 소나기

월요일인 9월 11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월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0.3도, 안동 19.3도, 포항 21.5도 등입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31도, 경산 32도 등 27~32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영천과 청도 등 경북 동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20mm의 소나...

경북경찰, 폭력·강도·절도 범죄 집중 단속

경북경찰청이 10월 말까지 폭력과 강도, 절도 같은 민생 침해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길거리나 일터, 대중교통, 의료현장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폭력 범죄를 중점 단속하고, 특히 흉기를 이용한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구속 수사할 방침입니다.2022년 경북에서 발생한 강도·절도 사건은 9,800여 건으로, 2...

대구 현직 경찰 또 음주운전 적발…"면허 정지 수준"

9월 8일 오후 10시 반쯤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에서 동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경감이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습니다.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습니다.경찰은 해당 경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직위 해제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앞서 지난 4월에도 대구 남부경찰서 소속 간부 경찰관이 면...

올여름 온열질환자 2천600여 명, 사망자 지난해 3배↑

올여름, 5년 사이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지난해의 3배가 넘는 31명이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말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천682명입니다.지난해 천564명의 1.5배에 달하고, 2021년 천376명, 2020년 천78...

체험학습 가던 전세버스 SUV와 충돌, 학생 10여 명 부상…경북서 교통사고 잇따라

사진 제공 경북 소방본부9월 8일 오전 9시 10분쯤, 경북 영천시 언하동의 한 교차로에서 체험학습 가던 중학생 25명과 교사 등을 태운 전세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이 사고로 운전자와 학생 등 10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치료받았습니다.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지병으로 의식을 잃어 사고가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