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낮 최고 29~33도 '찜통더위' 계속···경북 남서 내륙 소나기

8월 28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한낮 체감온도가 33도를 안팎까지 오르며 매우 무덥겠습니다. 현재 북부 일부를 제외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4도, 안동 23.1도, 포항 24.1도 등이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33도 등 29~33도의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

경북 김천서 시내버스, 신호등 들이받아 8명 다쳐···"졸음운전 추정"

8월 27일 오후 4시쯤 경북 김천시 덕곡동 한 교차로에서 달리던 시내버스가 교통섬에 설치된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등 승객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북 경주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승용차·중앙분리대 잇따라 들이받아

8월 27일 오후 7시쯤 경북 경주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경주나들목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21톤 화물차가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부딪힌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화물차 짐칸에 있던 A4용지 박스 수백 개가 반대편 도로로 쏟아지...

[단독] 분양 안 된 오피스텔에 세입자가?···관리비 밀렸다며 몰래 '불법 월세'

◀앵커▶대구의 한 오피스텔 입주민들이 분양이 안 돼 비어 있던 새집을 시행사 몰래 임대했다가 적발됐습니다.2년째 공실에 대한 관리비가 밀려서 월세로라도 받으려 했다는데 대부분 20대인 세입자들, 영문도 모른 채 법적 공방에 휘말리게 됐습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기자▶아직 분양자를 못 찾은 대구의 한 오피스텔입니...

경찰, 대구 함지산 산불 '담뱃불 실화' 결론…60대 송치

나흘 동안 310ha 산림을 태운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은 경찰 수사 결과 담뱃불 실화로 결론이 났습니다.대구 북부경찰서는 60대 남성을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월 28일 오후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담배를 피우다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산불이 담뱃불에서 시작됐다...

대구 경찰 '대구 POL 홍보 서포터즈' 1기 활동···"시민 소통 늘린다"

대구경찰청의 '대구 POL 홍보 서포터즈'가 1기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인플루언서, 고등학생, 교사 등 다양한 경험과 배역을 가진 시민 50명으로 구성된 1기 서포터즈는 교통·생활·서민경제 등 3대 기초 질서 확립과 다중 사기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콘텐츠를 만들고 시민들이 치안 정책을 잘 이해할 ...

'무궁화호 열차 사고 수사' 경찰, 8일 만에 기관사 조사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경북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8월 27일 기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해당 기관사는 지난 8월 19일 오전 10시 50분쯤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진주로 향하던 제1903호 무궁화호 열차를 운행하다 경북 청도군 남성현역 인근에서 철로를 따라 이동 중이던 작업자 ...

대구·경북 낮 최고 28~35도, 오후 한때 곳곳에 비···"강풍 주의"

8월 27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매우 무더운 가운데 오후 한 때 곳에 따라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 5~10mm입니다.그 외 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현재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

[단독] 알 굵고 잘 익은 최상품만 '싹둑'···수확 앞 포도밭 절도 잇따라

◀앵커▶수확을 앞두고 농촌 곳곳에서 값비싼 과일을 훔치는 전문 도둑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당장 비싸게 팔 수 있는 것만 한밤중 몰래 따갔는데, 보안이 허술한 소규모 농가만 노렸습니다.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손은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기자▶수확을 며칠 앞둔 경북 청도의 한 포도밭입니다.일정한 간격을 ...

대구참여연대, 정부에 대구시 '10가지 문제' 감사 요구

Interactive content by Flourish대구참여연대가 대구시를 합동 감사하는 정부에 10가지 감사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대구참여연대는 측근 인사 편법 채용 등 인사권 남용과 퀴어 축제 충돌 등 집회의 자유 침해, 해평 취수원 공동 이용 합의 파기 및 안동댐 이전 독단 추진, 낙동강 녹조 등 시민 건강권 침해, 대형마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