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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열차 사고 수사' 경찰, 8일 만에 기관사 조사

손은민 기자 입력 2025-08-27 14:39:48 조회수 5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경북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8월 27일 기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관사는 지난 8월 19일 오전 10시 50분쯤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진주로 향하던 제1903호 무궁화호 열차를 운행하다 경북 청도군 남성현역 인근에서 철로를 따라 이동 중이던 작업자 7명을 추돌했습니다.

경북경찰청 열차 사고 전담 수사팀은 사고 발생 8일 만에 핵심 관계자인 기관사를 불러 사고 당시 작업자들을 인지했는지, 열차 제동 장치 조작과 경적 사용 등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치료 중인 부상자에 대해서도 건강 상태가 나아지는 대로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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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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