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농어촌 학교 통학 여건 개선에 207억 원 투입

경상북도 교육청은 2022년 농어촌 학교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는데 예산 207억 원을 사용합니다.우선 경북 지역 농어촌 18개 학교에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19대의 통학 차량을 추가로 지원합니다.이에 따라 경북 도내 통학 차량은 2021년 817대에서 2022년 836대로 늘어나게 돼 열악한 농어촌 통학 여건이 개선...

"영업 제한 풀어달라" 대구 자영업자 2명 행정소송

대구의 자영업자 2명이 코로나 19 유행에 따라 일부 업종의 영업시간을 제한한 대구시의 행정고시를 무효로 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별도로 행정고시의 집행정지 신청을 했습니다.소송을 대리한 변호사에 따르면 이들은 "2월 7일부터 영업제한을 2주간 연장한 대구시의 행정고시는 자영업자를 생존 위기로 내몰고 있...

대구교육박물관, '2.28 민주운동 가족 체험 교실' 운영

대구교육박물관은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2.28 민주운동 기념 가족 체험 교실'을 운영합니다.자체 개발한 '2.28 민주운동 기념탑 만들기' 자료를 이용해 2.28 민주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2월 20일과 28일 이틀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공합니다.참가 신청은 오프라인의 경우 2월 10일부...

수성구 중학생의 16%, 비수성구 고교 지원

대구 수성구에 사는 중학생이 수성구가 아닌 지역, 비수성구로 고등학교를 지원하는 비율이 16%나 됐습니다.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고등학교 배정 결과 수성구 거주 학생 3,200여 명 가운데 500여 명, 16%가 비수성구 고등학교를 지원했습니다.이는 수성구 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앞두고 내신 관리에 유리할 것으로 ...

학용품 도둑으로 오해해 초등생 옷 뒤졌지만···'무죄' 선고

대구지방법원 이상오 판사는 학용품을 훔친 것으로 오해하고 초등학생의 옷을 뒤진 혐의로 기소된 서점 주인 37살 A 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A 씨는 2020년 말 자신이 운영하던 서점에서 CCTV 화면을 보다가 9살 B양이 길쭉한 물건을 주머니에 넣는 것을 확인하고 펜을 훔친 것으로 여겨 B양의 옷 ...

대구시·경북 교육청, 4월 9일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

2022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4월 9일 토요일 시행됩니다.대구시 교육청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응시 원서를 받고 온라인 접수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합니다.대구 지역 시험 장소는 3월 25일 공고할 예정입니다.경북 교육청도 4월 9일 토요일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합니다.포...

'낙동강에 중금속 유출' 영풍 대표이사 등 7명 불구속기소

대구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는 낙동강에 중금속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경북 봉화에 있는 영풍 대표이사 A 씨를 비롯한 7명과 해당 법인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A 씨 등 6명은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모두 1,064차례에 걸쳐 카드뮴을 낙동강에 고의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하루 평균 22kg의 카드뮴이 유출된 ...

대구시 교육청, 2022학년도 공립 교사 최종 합격자 발표

대구시 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최종 합격자를 2월 4일 오전 10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합니다.2022년 합격자는 86명으로 유치원 교사 9명, 초등학교 교사 50명, 특수학교 교사 27명입니다.남성 합격자는 전체의 10.7%로 2021년 20%보다 10% 포인트 정도 줄어 2022년 합격자의 9...

코로나 확산세 속 정상 개학

◀앵커▶'올해도 전면 등교 원칙을 이어가겠다.' 대구시 교육청이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최근 코로나 19 확산세 속에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수업하겠다는 겁니다.학교 안에서 학습과 활동 등이 이뤄져야 학생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겨울방학을 끝낸 학교들이 속속 개학하고 있습니...

만평] 입학식의 소중함

코로나 19가 처음으로 대유행했던 지난 2020년 대구에서는 거의 모든 사회 활동이 중단되다시피 했는데요.특히 학교에서는 입학식도 못 한 신입생들이 등교 중단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정서적으로 성장을 잘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입학식이라는 '형식'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