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처음으로 대유행했던 지난 2020년 대구에서는 거의 모든 사회 활동이 중단되다시피 했는데요.
특히 학교에서는 입학식도 못 한 신입생들이 등교 중단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정서적으로 성장을 잘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입학식이라는 '형식'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중요한 의식이었더라고요. 입학식을 경험하지 못한 중학교 1학년은 초등학교 7학년에 고등학교 1학년은 중학교 4학년에 머물러 있는 것처럼 정서 성장이 더디다는 평이 많아요."라며 비대면으로라도 입학식과 졸업식이 필요하다는 말이었어요.
네-- 코로나 19가 닥치기 전에는 몰랐던 일상의 소중함이 어디 그것뿐이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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