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단독·공동 주택에 80%까지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4월 3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서 경북 소재 참여기업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경상북도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1,390억 원을 투입해 1만 9,598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고, 2024년엔 1,850가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가장 수요가 많은 주택용 태양광 3㎾의 경우 설치비 534만 원 가운데 국비 213만 원과 지방비 142만 원을 지원받으면 신청인은 179만 원 정도를 부담합니다.
이렇게 설치하면 4인 가족 주택 기준으로 해마다 65만 원 정도의 전기 요금이 절약되고 연간 약 1,600㎏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