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원들의 침착한 대처로 구급차에서 새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3월 17일 밤 11시 50분쯤 대구 북구 노원동에 거주하는 임신 35주 차 산모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북부소방서 119구급대 이승훈, 박종민 소방관은 박종민 소방교는 응급 처치를 한 뒤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진통 주기가 점차 짧아지자 구급차 안에서 분만을 도왔습니다.
구급대원 도움으로 18일 새벽 0시 15분쯤 출산한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