껑충 뛴 인건비에 각종 농자잿값에 면세유 가격까지 끝도 없이 오르면서 농민들의 경영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2022년에는 극심한 가뭄까지 겹쳐서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된 과일은 작황도 좋지 않다지 뭡니까요.
구미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강금석 대표 "너무 가물어서 저희가 물을 준다고 줬는데도 수확할라꼬 보니 열매가 작년보다는 많이 작습니다. 전체 생산량이 3분의 1 정도는 줄 거 같아요. 근데 수확기에 이제는 비가 너무 자주 와서 걱정입니다"라며 걱정이 하나 더 늘었다고 했어요.
네. 이상기후에 늘어나는 경영비 부담까지 농촌 들녘에서도 가슴 답답한 소식만 들립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