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구와 경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3%대 오르면서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대구 111.23, 경북 112.01로 2022년 5월보다 각각 3.2%, 3.1% 높아졌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폭은 2022년 초 4%대에서 5~7%대로 올랐다가 2023년 4월부터 3%대로 낮아졌습니다.
대구와 경북 모두 전기, 가스, 수도 소비자물가가 2022년 같은 달보다 20% 이상 올랐고, 진료비 등 서비스가 3~4%가량 상승했습니다.
구매빈도가 높은 제품군 가격 변동을 측정해 체감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는 2022년보다 대구 2.9%, 경북은 2.7%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