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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9월 3일~5일 경북 구미에서 열려

사진 제공 경상북도 구미시
사진 제공 경상북도 구미시

제19회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20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 농업을 열어라 한농연!'으로, 행사 첫날인 9월 3일에는 식전 공연과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고, 초청 가수 공연과 드론 아트쇼, 불꽃놀이도 펼쳐집니다.

9월 4일에는 청년 후계농 인플루언서의 농특산물 판로 전략에 대한 학술 특강과 구미의 문화·산업 시설을 탐방하는 시티 투어, 저녁에는 노래자랑과 가수 공연이 이어집니다.

텀블러와 천연 세제 만들기 같은 체험 행사와 농기계·농특산물 전시, 먹거리 푸드트럭 존 등도 운용합니다.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1989년 '농어민후계자,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시작돼 영농 활동으로 지친 농업인 가족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경북 구미시는 이번 대회 기간에 4만여 명이 구미를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 특히 구미의 농특산물과 관광명소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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