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정부가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쓰는 교육예산을 일부 떼 내 대학에 지원하려는 계획인데요.
9월 22일 대구에서 모인 전국 교육감들은 학력 격차 해소와 미래 교육 등 교육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 방침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어요.
전국 시도 교육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군인 수가 준다고 국방비를 축소할 수 없지 않습니까? 장비를 현대화해야죠." 하며 교육 재정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어요.
허허, 아이 키우기 무서워 아이를 낳지 않는 마당에, 교육지원비마저 줄인다면 대체 미래는 어떻게 대비를 하려는 겁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