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이 흩어져 있었던 위기 학생 상담과 지원에 관한 업무를 한 부서에 모았습니다.
교육청은 올해(2022년) 조직 개편을 통해 위기 학생 사례 관리와 상담, 치료, 학부모 교육, 학생별 맞춤형 지원 등 여러 부서에 나뉘어 있던 업무를 '생활인성교육과'로 일원화했습니다.
지난해(2021년) 조부모와 살던 대구의 한 10대 형제가 할머니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자, 대구시 교육청으로 위기 학생 상담과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질타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