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청도에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2일 오후 6시 경북 청도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오후 6시 40분 대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후 6시 10분 청도에 내린 강풍주의보도 오후 6시 40분 대구로 확대 발령했습니다.
밤 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80mm입니다.
그밖의 경북 남부와 영주를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을 중심으로 우박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12일 20시 기준 내린 비의 양은 청도 26.5mm를 비롯해 경산 하양 18.5, 영주 6.5mm 등이고, 청도군 금천면에는 40.5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밤까지 대구 경북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