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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사고 70% 화물차···중부내륙·경부선 최다

졸음 사고의 대부분이 화물차에서 발생하지만, 화물차 휴게시설 설치는 미흡해 개선이 필요합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967명이고 이 가운데 졸음 사고 사망자는 290명으로 30%를 차지했습니다. 

차종별로는 화물차 사고가 전체의 60%, 사망자도 70%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9월 말 기준 전국의 화물차 휴게시설은 52곳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새로 설치한 곳은 12곳에 불과했습니다.

5년간 화물차 졸음 사망사고 상위 10개 노선은 중부내륙선이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부선 26명, 당진영덕선 18명, 영동선 18명 등입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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