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를 마친 2023 KBO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 중인 삼성라이온즈 선수 중 뷰캐넌은 투구 이닝에서, 피렐라는 타수에서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팀 성적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각종 개인성적에서도 좋은 기록을 내지 못한 삼성은 팀 에이스인 뷰캐넌이 109 1/3이닝을 소화하며 키움 후라도에 이어 리그에서 2번째로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뷰캐넌은 탈삼진 부문도 96개로 리그 5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 외에 각종 투수 부문 TOP5 지표에서는 수아레즈가 시즌 7패로 공동 2위 그룹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타자 부문에서는 피렐라가 331타수를 기록해 키움 김혜성에 2번째로 많이 타석에 선 선수로 이름을 올렸고, 부상에도 불구하고 20개의 2루타를 기록한 구자욱이 리그 5위에 자리했습니다.
반면, 중심타선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오재일이 리그에서 2번째로 많은 76개의 삼진을 당했고, 피렐라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12개의 병살타를 쳤습니다.
팀 성적 부진 속 개인성적에서도 아쉬움이 큰 삼성은 다가오는 금요일 KT위즈를 상대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