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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대구·경북 선거인명부 확정···50대 유권자 비율 가장 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선거인 수가 확정됐습니다.

대구와 경북 선관위에 따르면 확정된 선거인 수는 대구 205만 624명, 경북 222만 1,514명입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인 수는 대구 207만 322명, 경북 228만 650명이었는데 22대에는 대구 만 9,600여 명, 경북 5만 9,100여 명 줄었습니다.

확정된 선거인 성별로 보면 대구는 여성 선거인 비율이 51.3%, 남성 48.7%, 경북은 여성 선거인 비율이 49.7%, 남성 50.3%였습니다.

국내 전체 유권자는 4,425만 1,919명으로 21대 총선보다 28만 5,700여 명 늘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유권자 비율이 50.47%, 남성 49.53%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18세~19세 유권자가 89만여 명으로 2%, 20대 611만여 명으로 13.8%, 30대 655만여 명 14.8%, 40대 785만여 명, 17.8%, 50대 871만여 명 19.7%, 60대 769만여 명 17.4%, 70세 이상 641만여 명 14.5%로 50대 유권자가 가장 큰 비율을 보였습니다.

선거인명부는 3월 19일 현재 구·시·군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확정됐고 3월 20일 이후 전입 신고한 사람이 선거일에 투표하려면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합니다.

한편, 투표소는 대구 655곳 경북 926곳으로 확정됐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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