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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확진자, 4천여 명 감소

◀앵커▶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2만 9천 700여 명 더 나왔지만 3월 18일 보다 4천여 명 줄었습니다.

전국 확진자도 30만 명 대로 내려앉은 가운데 정점을 찍고 감소세에 들어간 것인지는 다음 주쯤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에서는 3월 19일 0시 기준 만 4천 845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더 나와 3월18일 보다 천 100여 명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11명 더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27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 중 10명은 70대 이상이며, 1명은 50대 이하입니다.

경북에서도 3월 19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가 3월18일 보다 줄었습니다.

경북은 만 4천 946명 발생해 3월 18일 보다 3천 80여 명 감소했습니다.

사망자는 12명 더 생겨 누적 519명입니다.

전국적으로도 지난 17일 확진자 62만 명 대를 기록한 뒤 3월 19일 30만 명 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정점을 찍고 완전히 감소세로 돌아선 것인지는 다음 주쯤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3월 21일 사적 모임 인원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나면 감염 규모가 더 커질 거라는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중증환자가 대구 265명, 경북 42명인 가운데 전국 위중증 환자는 천 49명입니다.

정부는 다음 주 중반 위중증 환자가 지금보다 더 늘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 1통제관(3월 18일)▶
"앞으로 정점 이후 2~3주간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이 계속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의료 체계가 과부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사망자와 위증증 환자를 줄이는 방향으로 의료 체계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6세 이상 연령층과 미접종자의 백신 접종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장성태)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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