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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BB 산업 육성 120억 원 벤처펀드 조성


대구시는 최근 AI와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야를 일컫는 'ABB 전용 벤처펀드'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2026년까지 천억 원 이상의 관련 펀드를 꾸릴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4월 17일 산격동 청사에서 이수창업투자와 에코프로파트너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대구 ABB 산업 육성을 위한 'ABB 벤처펀드 조성·운용'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출자금은 대구시 40억 원, 이수페타시스 29억 원, 에코프로이노베이션 29억 원, 운용사 22억 원 등 120억 규모로 2031년까지 8년간 운영됩니다.

대구시가 출자한 금액의 2배인 80억 원이 대구에 있는 ABB 기술 보유 벤처기업 10개 곳에 투자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2026년까지 총 1천억 원 이상 규모의 ABB 전용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2023년에도 1~2개 신규 펀드를 추가로 만들어 총 400억 원 규모로 키울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2022년 하반기에도 234억 원 규모의 제1호 ABB 성장펀드를 조성해 48억 원은 대구에 본사를 둔 ABB 관련 기업 4~5곳에 투자했습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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