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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낙동강, 수돗물로도 못 쓰는 4급수?

낙동강 전역에서 4급수 지표생물인 실지렁이와 붉은 깔따구가 발견됐다고 환경단체가 발표했는데요.

환경부에 따르면 4급수는 수돗물로 쓸 수 없고 오래 접촉하면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어 공업이나 농업용수로 써야 하는데요.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사무처장은 "적어도 2급수를 유지하던 낙동강에 이제는 4급수 지표생물들이 바글바글합니다. 녹조 대란에 시궁창 낙동강 사태까지, 정부는 이 사태를 엄중히 인식하고 문제해결에 나서야 합니다"

라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는데요.

네. 1,300만 주민이 식수로 이용하는 낙동강 수질이 이 지경인데, 정부가 방관만 해서야 되겠습니까요!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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