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18일 수능 시험을 앞두고 문경새재에서 대입 합격을 기원하는 '문경새재 합격의 길, 명소화 사업' 행사가 내일(13일) 토요일 개최됩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입구에서 조령원터와 주막에 이르기까지 문경새재 길 주요 공간을 배경 삼아 합격 '기원패 걸기'와 합격 사과를 쌓는 '정진의 길' 등 다채롭게 진행됩니다.
이 행사는 문경새재가 예로부터 과거 합격을 기원하며 한양을 오가던 영남 선비들이 가장 선호한 합격명소였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부터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