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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예천 수한리 소나무,경북 기념물 지정

예천군 감천면 수한리 한티마을에 있는 '예천 수한리 소나무'가 경상북도 지정 기념물 제180호로 지정됐습니다.

'한티 소나무'라고도 불리는 수한리 소나무는 수령이 600여 년으로 추정되며 두 그루 수관이 합쳐져 멀리서 보면 한 그루로 쌍간을 이루는 것처럼 보이는 등 수형이 특이하고 수관이 좋아 생태학적 가치가 있습니다. 주민들이 지금까지도 마을 수호신으로 제사 의식을 치르는 등 역사적·문화적 가치도 높아 예천군은 체계적으로 보존해 나갈 계획입니다.
조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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