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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 "선거구 획정 늑장처리는 당리당략"


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시의회에서 6·1 지방선거의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 처리가 늦어지는 것은 국민의힘의 '당리당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논평을 통해 "선거구 획정안 처리가 4월 말에 대구시의회를 통과한다는 말까지 나온다"라며 "너무 늦게 처리하는 것이나 2인 선거구로 다시 환원하는 것이라면 약탈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구시의회는 현재 28명 중 23명이 국민의힘 소속"이라며 "99석 가진 사람이 1석마저 빼앗으려고 하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대구시선거구획정위원회는 그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대선거구를 늘리는 획정안을 대구시의회로 넘겼지만 국민의힘이 다수인 대구시의회는 그때마다 2인 선거구로 쪼개는 결정을 했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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