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구와 부산 경상권의 아파트 입주율이 떨어졌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대구·부산·경상권'의 아파트 입주율은 64.9%로, 전달의 68.9%보다 4%P 내렸습니다.
아파트 입주율은 전국적으로 하락해 지난 1월 66.6%로 전달의 71.7%보다 5.1%P 떨어졌습니다.
미입주 원인은 세입자 미확보가 39.6%로 전달의 22%보다 상승했고, 기존 주택매각 지연이 41.7%로 전달의 56%보다 내렸습니다.
잔금대출 미확보 역시 전달의 20%에서 14.6%로 떨어졌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런 현상의 원인이 정부의 규제 완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