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코로나 19 장기화 속에서도 국내 여행객 증가로 대구 국제공항 이용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1년 대구 국제공항을 이용한 사람은 101만 4천여 명으로 한 해 전인 2020년 75만 천여 명과 비교해 34.9% 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103만 8천 명과 비교해 2.3%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 19 발생 첫해와 비교해 국내 여행객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2021년 전국에서 국제선을 이용한 사람은 321만 명으로 2020년보다 77.5% 줄었고, 2019년보다 96.4%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