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사회사건사고지역지방선거

‘주민 몰래 대리 거소투표 혐의’ 마을 이장 구속 영장 신청


경북 군위군에서 주민 몰래 거소투표를 대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마을 이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군위경찰서에 따르면 마을 이장 A씨는 주민 5~6명의 거소투표를 몰래 대리로 해서 투표용지를 선관위로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A씨는 거소 투표를 도왔을 뿐이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 군위군에서는 사전투표 5월 27일 오후 80대 주민이 투표하러 갔다가 이미 자신이 거소투표를 한 것으로 확인돼 투표를 하지 못했다며 신고했는데, 경찰은 마을 주민 5~6명이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호소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성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