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오후 3시 40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차량 27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산림 100㎡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대구시와 소방본부 등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산림청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일체 하지 말고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