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한 데 경상북도가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성명을 통해 "매년 이어지는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도민과 함께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역사 왜곡과 독도 불법 침탈 시도를 버리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 회복을 위해 앞장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1월 30일 일본 정기국회 외교 연설에서 "역사적 사실, 국제법상으로도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라고 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