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제조업 생산은 늘었지만, 소비는 줄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5월 대구와 경북의 제조업 생산은 2021년 같은 달과 비교해 1.4%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부품업 생산이 증가세를 이끌었고 전자·영상·음향·통신업종과 1차 금속업은 감소했습니다.
5월 대형소매점 판매는 2021년 같은 달과 비교해 0.6% 감소했는데, 백화점은 6.6%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7.5% 감소했습니다.
수출은 22.8% 늘었고 수입은 원자재 가격과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60.1% 증가했습니다.
5월 아파트 매매 가격은 대구는 0.8% 내렸고, 경북은 0.1% 올랐습니다.
5월 말 현재 대구·경북의 미분양 주택 수는 대구 6,816가구, 경북 5,369가구로 전국의 44.5%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