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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자회사 노동조합, 직접 고용 촉구 농성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시설관리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과 직접 고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공공연대노조 퍼스트키퍼스 분과는 오늘(7일) 한울원전 앞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한수원이 지난 2019년 직접 고용 대신 자회사 전환을 하며 수의계약 낙찰률 94%를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자회사가 적자 경영에 내몰려 노동자들이 열악한 처우에 처해 있다며 자회사 해산과 직접 고용을 요구했습니다.

박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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