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IT 기업인 SGA 그룹이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계열사 통합 연구소를 구축합니다.
대구시는 11월 25일 산격청사에서 SGA와 수성알파시티 내 'SGA 그룹 5개 계열사 통합연구소' 구축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SGA 그룹은 2028년까지 모두 420억 원을 투자해 수성알파시티 부지 2천여 ㎡에 7층 규모의 통합 연구소를 건립하고 지역의 IT 연구개발 인재 9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입니다.
또, 본사 연구소를 대구로 이전해 대화형 챗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AI 기반 차세대 보안 시스템도 연구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이번 투자는 2024년 6월 수성알파시티가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래 첫 기업 유치 사례로, 수성알파시티 내 역외 ABB 기업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