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폭발·화재가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2주 만에 또다시 불이 났습니다.
11월 24일 밤 11시 18분쯤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21대와 인력 50여 명이 동원돼 1시간 만에 초기 진화를 마쳤으며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공장에서는 앞서 11월 10일에도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포스코는 11월 19일 공장을 재가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