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다른 금융사의 퇴직연금으로 옮겨갈 때 기존 운용 상품을 해지하지 않고 그대로 옮길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퇴직연금을 다른 금융회사로 옮기려면 기존 상품을 해지하고 새 금융회사에서 다시 매수를 해야 했지만, 해지 없이 그래도 가져오도록 하는 것이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입니다.
퇴직연금 실물 이전을 위해서는 현재 보유 중인 상품과 동일한 상품을 옮겨가는 금융회사에서도 판매해야 하며, 디폴트 옵션 등 일부 상품의 경우 실물 이전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iM뱅크는 2021년 10월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설된 개인형 IRP의 운용관리 자산관리 수수료 면제를 실시했으며 지난 3월에는 확정 기여형 즉, DC 퇴직연금제도 수수료를 인하하기도 했습니다.
이해원 영업지원그룹장은 "퇴직연금의 이전이 자유로워진 만큼 iM뱅크의 퇴직연금 서비스를 좀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퇴직연금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수익률 관리를 통해 iM뱅크가 근로자의 든든한 노후 대비를 위한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