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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사직안 처리, 홍석준은 의원직 유지

아들 퇴직금 50억 원 뇌물 논란을 일으킨 전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사직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때 함께 치릅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달서갑 홍석준 의원은 대법원에서 2심과 같은 벌금 90만 원이 확정돼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홍 의원은 지난 해 선거 때 자원봉사자들이 불법으로 홍보 전화를 하게 하고 미등록 봉사자에게 현금을 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인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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