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11월 28일부터 사흘 동안 자동차세를 2번 이상 내지 않은 사람들의 차 번호판을 보관합니다.
차 번호판 보관은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갖춘 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아파트와 주차장,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지에서 합니다.
전국 자치단체 간 징수 촉탁 협약으로 다른 지역의 체납자도 자동차세를 3번 이상 내지 않은 경우 차 번호판을 보관합니다.
경상북도는 영세 사업자와 생계형 체납자에는 분납 계획서 등을 받고 번호판을 돌려줄 계획입니다.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경북에서 자동차세를 2번 이상 내지 않은 차량은 4만 3천여 대, 체납액은 251억 원으로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의 79.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