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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대구 앞산 해넘이 캠핑장 감사 실시

사진 제공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진 제공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감사원이 대구 남구청이 조성한 앞산 해넘이 캠핑장 사업 전반에 대해 감사를 벌입니다.

7월,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남구청의 캠핑장 사업비 증액 경위와 공원녹지 건축물 사전 심의 과정,  공사 업체 선정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공익 감사를 청구했는데, 감사원이 감사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앞산 해넘이 캠핑장은 77억 원을 들여 지난 5월 10일 준공했지만 캠핑장 내 야영 시설을 두고 관련 법 위반 논란이 불거지며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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