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이자 장사'를 막겠다는 취지로 은행별 예대금리차가 공개된 가운데 6대 지방은행 중 DGB대구은행의 가계 대출·예금 금리 격차는 중위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6대 지방은행 중 대구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1.58%포인트로 집계됐습니다.
전북은행이 6.33%포인트로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고, 광주은행 3.39%포인트, 제주은행 1.54%포인트, BNK경남은행, BNK 부산은행 순이었습니다.
기업 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은행 예대금리차는 대구은행이 1.62%로 6대 지방은행 가운데 낮은 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