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용 산림헬기 3대 중 2대가 기령 20년을 초과한 노후헬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이 산림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헬기 47대 중 20년을 초과한 헬기가 66%인 31대였으며, 30년을 초과한 헬기도 9대에 이릅니다.
또 항공안전법상 1일 최대 비행시간은 8시간이지만 산불피해가 커지면서 교대 인원이 없어 최대 비행시간을 초과하는 사례가 2022년 상반기만 44명, 58일이었습니다.
한편 2022년 상반기 산불피해는 2만 4,754ha, 피해금액으로는 1조 3,387억 원으로 최근 들어 가장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