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화재는 절반 이상이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다섯 차례 설 연휴 기간 동안 대구에서는 51건의 불이 나 2명이 다치고 1억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2.9%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25.5%, 원인 미상과 기계적 요인이 7.8%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