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이 10월부터 사업장의 굴뚝 대기오염물질 검사를 직접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구환경청은 통합 환경관리 사업장 굴뚝에서 나오는 먼지와 질소산화물, 수은, 벤조피렌 등 35 항목을 대상으로 시료를 직접 채취해 검사합니다.
지금까지는 민간기관이 굴뚝 오염도 검사를 대행해, 신뢰성 등 우려가 있었습니다.
대구환경청은 직접 검사를 위해 2021년 현대화된 실험실과 분석 장비를 갖추고 2022년은 '대기 분야 정도관리 검증서'를 발급받았습니다.
대구환경청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기오염물질을 분석해 그 결과를 사업장에 즉시 알려 시스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지방환경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