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재소자가 숨진 채 발견돼 교정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5월 31일 오전 6시쯤 수감 시설 안에서 재소자가 숨져 있는 것을 순찰하던 직원이 발견했고, 오전 9시쯤 달서구의 한 장례식장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재소자는 폭력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정 당국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