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생활 문화생활 문화 일반지역

[만평] 창작 뮤지컬을 만드는 고통이 극심하지만

대구에서 한 해 수십 편의 뮤지컬이 공연되지만 모두 서울에서 만든 것이어서 지역 창작 역량과는 거리가 있다는 소리를 들어왔는데, 2024년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딤프를 앞두고 창작뮤지컬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시립예술단에도 좋은 역량을 가진 분들이 많습디다. 다만 제작비가 고작 3억 원에 불과해 적어도 너무 적다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하며 서울에선 뮤지컬 한 편에 백억 원까지 투입하는 게 현실이라고 했어요.

네, 요즘 예술도 산업인데, 정부와 대구시의 과감한 투자 없이 진짜 '작품'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요!

이태우

추천 뉴스

최신뉴스